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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의 신앙생활이 감정의 기복에 시달리거나 깊은 공허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오늘 이 글을 주목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 존재의 가장 깊은 비밀, 바로 **영(Spirit)과 혼(Soul)**의 차이를 깨닫는 것이 영적 돌파의 시작입니다.

1. 신앙생활, 왜 늘 불안하고 공허한가? 

많은 그리스도인이 수십 년간 교회를 다녀도 여전히 불안하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봉사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카전서 5장 23절은 우리를 **'영과 혼과 몸'**의 세 부분으로 창조하셨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우리는 몸에는 음식과 편안함을 주고, 혼에는 오락과 감정을 주지만, 정작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영'**은 굶주리게 방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문제는 바로 우리가 몸과 혼이 이끄는 삶을 살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2. 혼의 소리에 가려진 영의 음성

우리의 **혼(Soul)**은 생각(마음), 감정, 의지의 자리입니다. 에덴 동산의 타락 이후,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진 영 대신 이 혼이 통제권을 잡았습니다. 혼은 강력합니다. 우리의 감정과 논리는 끊임없이 소리치며 우리를 조종합니다.

  • 혼의 특징: '나는 생각한다, 나는 느낀다, 나는 선택한다.' (인간적인 영역)
  • 영의 특징: '나는 연결한다, 나는 예배한다, 나는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과의 영역)

문제는 혼과 영이 너무 얽혀 있어서 이 둘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혼이 이끄는 삶은 강력하고 열정적일지 모르나, 방향이 없으면 종종 파괴적입니다. 감정이 하나님을 멀리한다고 느끼게 하고, 논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반박하게 만듭니다.

3. 영의 주도권을 회복하라 

이 갈등을 멈추고 영적 평안을 얻는 유일한 해결책은 **'영의 거듭남'**을 이해하고 **'영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우리의 몸이나 혼이 거듭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의 이 성령님에 의해 다시 살아났습니다.

 

우리의 영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숨결이자 영원의 불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로마서 8:16). 캐서린 쿨만은 진정한 성령의 기름부음은 감정적인 경험을 넘어, 우리의 영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능력의 흐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혼에 의해 억압당하던 영이 다시 지도자의 자리를 찾을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영이 이끌 때 혼은 비로소 안정되고, 마음은 명료해지며, 감정의 기복에서 벗어나 깊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4. 영을 위한 양식을 공급하는 법 

당신이 만약 지금 혼의 소리에 지쳐 있다면, 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양식을 공급하십시오.

  1. 말씀 묵상: 하나님의 말씀만이 혼과 영을 찔러 쪼갤 수 있는 예리한 도구입니다. 말씀을 머리로만 이해하지 말고 영으로 받으십시오.
  2. 영으로 기도: 단순히 말만 나열하는 기도가 아닌, 혼의 소음을 잠재우고 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침묵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성령님은 강요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문을 열기를 기다리십니다.
  3. 순종의 선택: 영적인 삶은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에 기초합니다. 매일 혼의 욕망이 아닌, 영의 부르심을 따르기로 의지를 선택할 때 영이 힘을 얻습니다.

5. 오늘, 당신의 영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지금 누가 당신의 삶을 다스리고 있습니까? 혼입니까, 아니면 영입니까?

겉사람(혼과 몸)은 낡아질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영)은 날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16). 오늘부터 당신의 영을 깨우십시오. 영에게 양분을 주고, 보살피고, 그분의 속삭임을 들으십시오.

댓글에 **"내 영이 깨어난다"**고 선포하고, 이 귀한 진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 자주 하는 질문 (FAQ)

Q1: 영과 혼을 어떻게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나요?

A1: 혼은 '나의 생각, 나의 감정, 나의 의지'로 나타나는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영역입니다. 반면 영은 '하나님과의 연결, 예배, 분별력, 평안'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깊은 감각입니다. 내가 불안하고 초조하며 감정에 휘둘릴 때는 혼이 이끄는 것이고, 환경과 상관없이 깊은 평안과 명료함이 느껴질 때는 영이 이끄는 것입니다.

 

Q2: 혼을 악한 것으로 보아야 하나요?

A2: 아닙니다. 혼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웃고 꿈꾸고 사랑할 수 있는 우리의 개성입니다. 다만 혼은 타락 이후 스스로 다스리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의 통제를 받아야 아름답고 선한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Q3: 영적인 삶을 살기 위해 감정을 무시해야 하나요? A3: 감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영이 주도권을 잡으면 감정이 안정되고 평안해집니다. 우리의 감정은 날씨처럼 변하지만, 영적인 삶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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