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닌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때로 삶의 무게에 짓눌려 혼자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경쟁과 외로움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마치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것처럼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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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 글은 우리가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갈 때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 1장 2-9절 말씀을 통해 위기 앞에서 두려워 떨던 여호수아가 어떻게 강하고 담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며, 우리 삶에도 하나님의 동행이 주는 놀라운 축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동행, 두려움을 이기는 힘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첫 번째 임무는 험난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거대한 과업 앞에서 여호수아는 두려움에 휩싸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모세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와도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여호수아 1:5]. 우리의 능력이나 배경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바로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됩니다. 거인 골리앗 앞에서 당당했던 소년 다윗처럼 말입니다.

 

그는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사무엘상 17:45]라고 외치며 하나님의 동행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약하고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면, 그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담대하게 설 수 있습니다.

 

예화: 조용기 목사님은 설교에서 무술 유단자나 권력 있는 사람, 혹은 돈 많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가 두려움 없이 당당해지는 것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할 때 우리는 더욱 담대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 주시기에,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함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말씀과의 동행, 흔들리지 않는 삶의 나침반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명령은 율법책을 떠나지 않게 하고 밤낮으로 그것을 묵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정확한 나침반이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습니다. 세상의 가치가 혼란스럽게 우리를 흔들 때, 우리는 말씀이라는 닻을 내림으로써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은 곧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이며, 이것이 바로 참된 형통함으로 이어집니다.

 

예화: 이 설교에서 목사님은 49년 전 한 농부 부인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도하고 성경을 찾아 요한복음 14장 20절을 통해 하나님의 주소가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깊은 깨달음과 확신을 줍니다.

3. 사람과의 동행, 공동체 안에서 피어나는 행복

하나님과의 동행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은 사람들과의 동행을 통해 완성됩니다. 여호수아는 혼자서 가나안을 정복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공동체와 함께 그 위대한 일을 이루어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더불어 사는 삶은 대화, 존경, 그리고 서로를 기쁘게 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됩니다. 이처럼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더 나아가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함께 돕는 자가 되기 위하여 너희가 서로 동역자가 돼라" [고린도전서 3:9]. 바울 사도가 말했듯이, 우리는 서로를 세워주며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동역자입니다.

 

예화: 설교에서 목사님은 함께 사는 가족과 대화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인절미를 만드는 예화로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기쁘게 해 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들려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작은 노력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예시입니다.

 

 

 

 

 

 

 

4. 결론: 담대한 발걸음,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이라는 위대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동행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굳게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홀로 싸운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공동체와 함께 나아갔습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세상의 거대한 파도를 이겨낼 수 없지만, 하나님과 더불어, 그리고 이웃과 함께 동행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이기고, 믿음의 길을 걸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너는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여호수아 1:7].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명령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삶을 통해 비로소 실현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요?

A. 성경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과 항상 함께하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삶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달아보세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삶의 경험 속에서 확신이 더욱 견고해집니다.

 

Q. 말씀 묵상이 어렵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A.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짧은 구절이라도 읽고, 그 구절이 내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잠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반복해서 읽거나, 필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모든 관계가 순탄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조용기 목사님 설교에서처럼, 상대방을 기쁘게 해 주려는 작은 노력과 경청하는 자세는 관계를 회복시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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